LIG넥스원,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K-방산' 알릴 것"

입력 2021-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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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IG넥스원 부스 조감도.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IG넥스원 부스 조감도.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이 다음 주에 개최되는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UAE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중동ㆍ아프리카 최대 국제 방산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 관계자, 1100여 개 방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LIG넥스원 포함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를 중심으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에 참여해 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천궁II, 대전차 미사일 현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목적 소형드론, 웨어러블 로봇, 무인수상정 등 미래 전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무기체계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내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고 전시공간을 수시로 살균하는 등 방역 조치가 병행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국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되기까지 국내 방산업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라며 “LIG넥스원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방산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K-방산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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