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중부지방 영하권 날씨에 쌓이는 눈…퇴근길 ‘빙판 주의보’

입력 2021-02-16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눈이 내리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징검다리의 눈을 쓸고 있다. (뉴시스)
▲눈이 내리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징검다리의 눈을 쓸고 있다. (뉴시스)

16일 오후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리면서 퇴근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 정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인천 옹진군과 충남 보령·서천·청양·부여·논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남부와 강원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해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50㎞로 동남동진하면서, 오늘 저녁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경북·경남서부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제주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강설이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2~7㎝, 충남권 고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10㎝ 이상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대설특보 구역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부에 내리는 눈은 오후 3시부터 차차 약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30,000
    • +0.13%
    • 이더리움
    • 4,741,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22%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3,200
    • +1.75%
    • 에이다
    • 671
    • +1.36%
    • 이오스
    • 1,156
    • -1.78%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0.74%
    • 체인링크
    • 20,230
    • -0.3%
    • 샌드박스
    • 65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