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의혹'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17일 구속심사

입력 2021-02-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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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1000억 원대에 이르는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려 수십 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 지분을 사위 등에게 헐값으로 매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작년 10월 최 회장의 자택과 SK네트웍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7일에는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2018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SK네트웍스에 대한 이상 자금 흐름을 발견했던 것을 시작으로 장기간 계좌 추적 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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