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황희 논문 불법 작성 의혹에 "세금 2000만원 들여 보은했나"

입력 2021-02-09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이투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황 후보자를 향해 박사학위 논문의 불법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앞서 황 후보자가 지난 2017년 세금 2000만 원을 들여 지도교수에게 의뢰해 만든 용역보고서가 황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대다수 일치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 의원은 "황 후보자의 논문심사 통과 시기와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나온 시기가 2017년 12월로 동일한데, 황 후보자가 용역보고서를 사전에 제공 받았는가"라며 "황 후보자의 지도교수가 자신이 연구용역보고서와 선행학습부터 결론까지 거의 일치하는 학위논문을 심사했는데 고득점을 준 이유도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도교수가 사실상 황 후보자의 논문을 대필하고 황 후보자의 소속 상임위를 이용해 혈세 2000만 원으로 보은했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에 "스마트시티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했고 선행연구 등에서 비슷할 수 있지만 방법이 다르다"며 "제 스스로 쓴 논문"이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혈세를 국회의원 사인의 박사학위 취득 때문에 활용했다면, 이는 심각한 불법 행위면서 장관직을 도저히 맡길 수 없는 도덕적 결함"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82,000
    • +1.15%
    • 이더리움
    • 3,19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1.77%
    • 리플
    • 2,028
    • -0.29%
    • 솔라나
    • 125,900
    • -1.1%
    • 에이다
    • 367
    • -2.39%
    • 트론
    • 473
    • -2.27%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0.29%
    • 체인링크
    • 13,400
    • +0.6%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