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이엔ㆍ코드스테리 등 7개사, 혁신제품 지정 획득

입력 2021-02-04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기정통부, 7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 인증서 수여

▲혁신제도 추진 절차.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도 추진 절차.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스티이엔의 승강장 안전문 전자식 잠금장치와 코드스테리의 플라스마를 이용한 저농도 과산화수소 분사기 등 7개사 연구개발(R&D) 개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과기정통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혁신성이 인정된 7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상황과 정책 수요자를 고려해 관계부처(기재부ㆍ조달청 등) 협의 및 정책대상(중소기업, 연구기관 등) 의견수렴을 거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수립ㆍ추진해왔다. 작년 하반기 공고한 혁신제품 지정 제도에는 총 29개 기업이 신청했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저농도 과산화수소 분사기(코드스테리)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SR과 HDR을 적용한 고품질 트랜스코더(픽스트리), 디지털 용접 비전 카메라(로닉스), 승강장 안전문 전자식 잠금장치(에스티이엔), 전동차용 자동열차운전제어장치(그린시스템), 전동차 자동운전 정차 모듈(혁신전공사), 작두콩 유래 천연단백 함유 손 세정제(바이오쓰리에스) 등이 최종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들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ㆍ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이들 혁신제품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부 R&D를 수행해 제품을 개발한 경우보다는 기업이 출연연의 우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한 제품이 다수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연 기술이전을 통해 4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됐으며, 이 중 철도기술연구원의 기술이 3개 제품에 적용됐다. 그 밖에 기초과학연구원의 기술이 1개 제품에 적용됐다.

한편 지정된 혁신제품의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대표 사례로 앞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노넷의 ‘TVWS 배낭 와이파이’ 제품은 혁신제품 지정 전인 2020년 1~7월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정 후 연말까지 4.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클라우드잇’은 혁신제품 지정 전 매출이 7400만 원이었으나 지정 후 연말까지 10.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1,000
    • -0.94%
    • 이더리움
    • 4,47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92%
    • 리플
    • 752
    • +3.58%
    • 솔라나
    • 209,700
    • -0.14%
    • 에이다
    • 726
    • +8.68%
    • 이오스
    • 1,159
    • +2.66%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6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0.1%
    • 체인링크
    • 20,520
    • +2.45%
    • 샌드박스
    • 66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