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해 커피 트렌드는 "H.O.P.E."

입력 2021-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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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증가ㆍ비대면 소비문화ㆍ고객 맞춤 음료ㆍ비커피음료 등 커피 트렌드로 선정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카페족 증가, 더욱 확산한 비대면 소비문화, 맞춤 주문 음료 등을 커피 트렌드로 선정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Home cafe(홈카페) △Order & pay(언택트 주문 결제 시스템) △Personalized(맞춤화 고객) △Emotional well-being(비커피음료)의 앞글자를 따 'H.O.M.E'을 올해 키워드로 4일 제시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도 집에서 커피전문점처럼 즐기는 홈카페(Home cafe) 열풍이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해 12월, 스타벅스의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가 증가했다.

지난해 바깥 활동의 제약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집 안에서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집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이 일었다. 이와 동시에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집 안에서의 커피 소비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반 언택트 주문 및 결제 시스템(Order & pay) 비중도 강화될 것으로 봤다. 비대면 소비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이용 건수 또한 증가했다. 지난해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하루 평균 17만 건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에스프레소 원두까지 선택해 즐기는 맞춤화 고객(Personalized)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커피가 들어가는 에스프레소 음료 구매 시 취향에 맞춰 원두를 변경하는 경우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비(非)커피 음료(Emotional well-being)도 인기였다. 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중 4위는 유일하게 커피가 아닌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차지했다. 올해도 이러한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비커피 음료 메뉴의 인기가 지속하고,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비롯해 건강을 생각하는 채소나 과일이 들어간 음료들도 주목받을 것으로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IT 기술 개발을 통한 사이렌 오더 및 DT(디지털전환) 서비스 개선, 다양한 홈카페 상품군 강화, 더욱 개인화된 커피 음료 제공, 정서적 안정과 웰빙을 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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