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지난해 매출액 939억…“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21-02-0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윈스 CI. (사진제공=윈스)
▲윈스 CI. (사진제공=윈스)

윈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윈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39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규모다.

각 부문별 실적을 분석하면 솔루션 부문은 차세대 방화벽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4분기부터 통신사에 공급된 100G 침입 방지 시스템(IPS)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윈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타깃 시장이 공공, 통신, 수출 위주였다면 올해부터는 대형 그룹사의 외산 보안솔루션 교체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 부문 매출액은 151억 원을 달성했다. 5G 전환에 따라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통신사, 공공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향 하이엔드(High-End) 제품 공급이 늘었다.

보안 서비스 부문은 국내 공공 클라우드 1위 통신사와의 협업해 클라우드 관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를 포함해 전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

윈스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인 차세대 방화벽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선방했다”며 “올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으로 가속화되는 IT 환경에 발맞춰 준비해 온 AI보안관제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9,000
    • +0.53%
    • 이더리움
    • 4,744,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29%
    • 리플
    • 745
    • +0.4%
    • 솔라나
    • 203,700
    • +2.31%
    • 에이다
    • 671
    • +1.82%
    • 이오스
    • 1,159
    • -0.34%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48%
    • 체인링크
    • 20,210
    • +0.8%
    • 샌드박스
    • 659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