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게임스톱 거래제한 연장…“1인당 주식 1주ㆍ옵션 5계약 한정“

입력 2021-0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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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블랙베리 등 8종목에 제한 연장 조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위치한 게임스톱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버논힐스/AP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위치한 게임스톱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버논힐스/AP뉴시스
미국 무료 증권 거래 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톱'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연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주요 거래 제한 종목을 애초 50개에서 8개로 축소해 발표했다. 제한 종목에는 지난주 공매도 세력과 개미 군단 간 싸움의 진원지였던 게임스톱을 비롯해 AMC, 블랙베리, 코스, 익스프레스, 노키아, 지니어스브랜드인터내셔널, 네이키드브랜드그룹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주가가 폭등한 종목이다. 로빈후드는 고객 1인당 1주 매입과 옵션 5계약만 허용했다. 로빈후드는 “한도보다 이미 많은 양을 보유한 경우 그들의 포지션이 매각되지는 않지만, 새로운 포지션을 가질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한 거래를 위해 레버리지 활용 시 고객 계좌 보유액의 하한선을 상향했다.

앞서 로빈후드는 게임스톱에 대해 한 차례 거래를 제한했다.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소송을 걸었고, 뉴욕 검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회사는 "주가 급등에 따른 불안전성으로 의무예치금이 10배 뛰면서 일부 주식에 대해 매수 제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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