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종인 '북한 원전 건설' 발언은 북풍공작...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21-01-29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무니 없는 혹세무민 발언"..."법적조치는 문재인 대통령 뜻"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는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북풍공작과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적행위라는 표현까지 썼다"며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도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청와대의 공식입장"이라면서 "대통령의 뜻과 다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1,000
    • -2.41%
    • 이더리움
    • 4,775,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835,500
    • -1.36%
    • 리플
    • 3,006
    • -3%
    • 솔라나
    • 195,500
    • -4.96%
    • 에이다
    • 633
    • -9.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97%
    • 체인링크
    • 20,240
    • -4.89%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