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코트라와 중기 제품 호주 판로 개척 지원

입력 2021-01-2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호주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 돕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2019년부터 호주 현지에서 ‘오픈샵’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인 TV홈쇼핑 채널과 온라인몰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수출과 통관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코트라와 상품 경쟁력 및 현지 시장 판매 적합성 등을 평가해 주방ㆍ생활ㆍ뷰티ㆍ홈오피스 부문의 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달 말부터 이들 기업의 14개 제품을 현지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다음달부터 TV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건강기능식품이나 위생용품 등을 중심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4월부터 매월 2~3개 이상 추가로 발굴해 호주 현지 온라인몰과 TV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호주 현지 방송 송출 지역이 현재 시드니ㆍ멜버른·ㆍ브리즈번ㆍ아델레이드ㆍ퍼스 등 5대 도시(470만 가구)에서 전역(750만 가구)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호주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81,000
    • -1.93%
    • 이더리움
    • 4,039,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94%
    • 리플
    • 702
    • -1.13%
    • 솔라나
    • 200,400
    • -2.34%
    • 에이다
    • 603
    • -3.21%
    • 이오스
    • 1,071
    • -1.5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3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4.03%
    • 체인링크
    • 18,400
    • -2.8%
    • 샌드박스
    • 572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