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급등한데 따른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57포인트(2.51%) 오른 309.7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는 지난 11월 고용지표가 34년래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지난 주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59.18포인트(3.09%) 상승한 8635.42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31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시각 기관이 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억원, 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가 7% 가까이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중인 가운데 태웅이 2% 가까이 상승중이며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는 5~7%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한 749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6종목을 더한 13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