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발생…당국 "고령층 등 백신 자제" 권고

입력 2021-0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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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빈 병들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빈 병들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르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다수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 보건 당국은 백신과 관련한 사망자가 14일 현재까지 23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으며, 대부분이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고령층과 말기 환자는 백신이 지나치게 위험할 수 있다며 접종 자제를 권고했다.

노르웨이 의약청은 "백신의 부작용은 열과 메스꺼움이었고, 이 부작용이 노환이 있는 일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건강하고 젊은 연령층에는 접종 자제를 권고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의 사망 원인 조사에 협력 중이며, "현재로서는 사안 발생 수가 경고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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