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커피·디저트 가게는 '딸바봉'... 딸기 잡수고 가세요

입력 2021-0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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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할리스커피·이디야커피·엔제리너스 등 '제철 딸기'에 빠진 커피·디저트 업계

(사진=투썸플레이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철 딸기 시즌을 맞이해 커피 및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가 딸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투썸플레이스는 제철 딸기 시즌을 맞이해 딸기를 듬뿍 넣은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투썸의 시그니처 딸기 음료 1종과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재미있는’ 딸기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생딸기와 딸기 베이스를 사용해 상큼 달콤한 향과 풍부한 식감을 살리고, 궁합이 좋은 유제품을 함께 조합해 딸기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즌 음료 △스트로베리 라떼는 딸기와 우유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2012년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딸기 시즌에 출시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스트로베리 요거 프라페도 재출시된다. 상큼한 딸기와 요거트가 섞인 프라페 위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맛있는 거 위에 맛있는 거’라는 호평을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애플 비안코 프라페는 상큼한 애플 셔벗에 달콤한 딸기 베이스를 레이어하고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토핑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음료다.

(사진=할리스커피)
(사진=할리스커피)

할리스커피는 딸기 시즌을 맞아 '더 진하고, 더 듬뿍' 담은 딸기 음료 5종을 내놨다.

할리스커피는 ‘딸기 가득한 봄’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철 과일 딸기를 더 진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할리스의 대표 딸기 메뉴는 '더 진한 딸기 스무디'와 '딸기 듬뿍 요거트 할리치노'다. △'더 진한 딸기 스무디'는 딸기 풍미를 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슬라이스 된 생딸기를 토핑했다. △'딸기 듬뿍 요거트 할리치노'는 요거트와 얼음을 함께 갈아 낸 스무디 사이에 딸기 과육을 더했다. 슬라이드 된 생딸기와 꿀도 넣었다.

올해에도 딸기 시즌 메뉴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티, 라떼, 주스 제품을 선보인다. △'딸기 레몬 티'는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딸기 라떼’는 딸기의 과육이 그대로 씹히는 베이스에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더 했다. 딸기를 그대로 갈아 만든 △‘생딸기 주스’는 딸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딸기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딸기 음료 3종은 기존 제품 대비 원재료의 함량과 용량을 높였다.

△‘딸기 라떼’는 새콤달콤한 국산 딸기와 우유가 맛있게 어우러진 음료로 풍부하고 진한 딸기 맛이 특징이다.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는 새콤한 딸기와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가 만나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음료다.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도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이번 신제품에도 국산 우유를 사용했다.

(사진=엔제리너스)
(사진=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도 싱싱한 생딸기를 담은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음료 4종, 디저트 1종)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음료는 △국내산 생딸기가 들어간 ‘베리가득주스’, △진한 크림딸기라떼에 베이비 슈가 토핑된 ‘스트로베리슈라떼’, △딸기 요거트에 진한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가 올라간 ‘큐브베리치즈’, △딸기와 망고가 조화를 이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더블베리망고’ 등 4종이다.

오리지널 와플에 생크림과 싱싱한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싱그럽고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스트로베리듬뿍와플’도 선보이며 제철 과일 음료와 함께 신선하고 과즙이 풍부한 생딸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설빙)
(사진=설빙)

설빙은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재출시했다.

생딸기설빙 시리즈는 기존에 선보인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생딸기복숭아설빙’ 등 4종이다

이와 함께 겨울 시즌 한정 메뉴인 '와르르생딸기' 시리즈도 선보였다. 빙수류인 ‘와르르생딸기설빙’과 함께 디저트류인 ‘와르르생딸기케이크’ 2종을 준비했다. 설빙이 리얼 케이크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케이크는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절반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와르르생딸기 생크림케이크’와 고급스러운 맛의 초코크림, 발로나 초코볼에 제철 생딸기를 가득 담아낸 ‘와르르생딸기 초코케이크’ 2가지로 구성된다.

(사진=공차코리아)
(사진=공차코리아)

공차코리아가 딸기와 치즈, 체리 등을 조합한 딸기음료 신메뉴를 선보였다.

‘꼭 맛봐야 하는 공차 딸기&치즈’를 테마로 '딸기 쏙쏙 쥬얼리 밀크티', '딸기 치즈 쥬얼리 쿠키 밀크티', '딸기 치즈 쿠키 크러쉬', '체리바른 딸기 크러쉬' 총 4종을 준비했다.

‘딸기 신메뉴 4종’은 봄 시즌 대표 아이템인 딸기와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치즈를 활용했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공차의 강점인 토핑류를 다양하게 더해 주목할 만하다.

먼저 △'딸기 쏙쏙 쥬얼리 밀크티'는 얼그레이 티를 넣은 밀크티에 상큼한 딸기 과육과 딸기 쥬얼리를 더한 밀크티다. △'딸기 치즈 쥬얼리 쿠키 밀크티'는 얼그레이 티를 넣은 딸기 밀크티에 치즈 쥬얼리, 바삭한 치즈 쿠키를 더한 밀크티다. △'딸기 치즈 쿠키 크러쉬'는 치즈의 맛과 향을 더한 크러쉬에 바삭한 치즈 쿠키와 쫀득하고 상큼한딸기 쥬얼리를 더한 음료다.

‘체리바른 딸기 크러쉬'는 컵 벽면에 바른 ‘체리바른’과 딸기 다이스를 넣었다. 컵 벽면에 두른 이탈리아산 ‘아마레나 크로칸트’는 21°C 이하에서 굳으며, 은은하고 부드러운 체리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컵을 손으로 살짝 눌러 ‘체리바른’을 부순 다음, 시원한 크러쉬와 잘 섞어 마시면 한 입 가득 다채로운 음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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