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부진 여파…대우조선해양,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 받는다

입력 2021-0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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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주 목표액의 75%만 달성하는 데 그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5일까지 사무직ㆍ생산직 직원 중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게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위로금, 재취업 지원금을 준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1월에도 정년이 10년 미만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이번 희망퇴직 시행은 수주 부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주 목표액(72억1000만 달러)의 75%만 달성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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