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국 수출에 환율 수준은 부담 요인”- 유안타증권

입력 2021-01-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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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안타증권
▲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현 시점부터는 교역지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동향과 연관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경제성장률과 교역증가율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교역지표는 각 국가별 특성에 기인한 움직임보다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동향과 연관돼 움

직이는 경우가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경제흐름에 있어서 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살펴보는 물량지표와 더불어 가격수준을 가중한 부가가치기준 교역은 코로나19 상황을 제외하면 2018년 이후 회복세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역물량의 회복보다 실질적인 부가가치의 회복세가 더 빠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한국의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12.6%의 증가를 기록해 현 시국이 무색할 만큼 긍정적 수준이고 2020년 연간 수출증가율은 –5.4%를 달성해 나름 선방했다”면서 “다만 향후 한국 수출에 있어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가격조건, 즉 환율수준으로 현재 1100원대를 하회하고 있는 원달러환율을 감안해 주요 수출기업들의 향후 수출에 있어서 부담요인이 환율과 물류비용이라 언급하는 만큼 부담되는 상황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는 현재까지는 교역이 긍정적 상황이지만 향후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되는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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