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사망자 또 '역대 최대'…"70%는 요양병원 감염사례"

입력 2020-12-29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대본 "고령층 확진자 증가 한 달 가까이 이어져"…위중·중증환자도 35명 증가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8월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8월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046명 증가한 5만87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030명, 해외 유입이 16명이다. 특히 사망자가 859명으로 하루 새 40명 늘었다.

사망자가 증가한 주된 배경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이다.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망자 40명 중 약 70%에 해당하는 28명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했다”며 “최근 요양원과 요양병원, 또 여러 의료기관에서의 집단발생이 증가하면서 고령층 환자 비율이 증가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증가에 더해 위중·중증환자도 330명으로 35명 늘었다. 기저질환자, 고령자가 밀집한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던 탓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늘어난 점도 문제다.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762명으로 223명 급증했다. 인천 부평구 종교시설(총 19명), 강원 춘천시 종교시설(총 8명), 충북 청주시 목회자 모임(총 14명), 청주시 종교시설(총 10명), 부천시 병원(총 11명), 이천시 물류센터(총 21명) 등에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추가 13명),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추가 10명), 서울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추가 10명)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빈도가 가장 높은 시설은 종교시설로, 거듭 부탁드리되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비접촉으로 전환하고 식사, 소모임 등은 취소해 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40,000
    • +1.43%
    • 이더리움
    • 3,066,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3.39%
    • 리플
    • 2,038
    • +1.34%
    • 솔라나
    • 126,400
    • +0.96%
    • 에이다
    • 379
    • +1.61%
    • 트론
    • 480
    • +1.91%
    • 스텔라루멘
    • 25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0.34%
    • 체인링크
    • 13,040
    • +1.01%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