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9조3천억 3차 재난지원금 내년 1월 초 집행"

입력 2020-12-2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회의 주재..."위기에 놓인 국민 삶 지킬 것"

▲<YONHAP PHOTO-1220> 발언 마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있다. 2020.12.29    cityboy@yna.co.kr/2020-12-29 10:41:2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220> 발언 마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있다. 2020.12.29 cityboy@yna.co.kr/2020-12-29 10:41:2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9조 3천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내년 1월 초부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정부는 위기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9조 3000억원 규모 3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고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라며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만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임차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100만원, 200만원 차등하여 직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시가 급한 만큼 내년 1월 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을 추가로 덜어드리기 위해 저금리 이자를 지원하고 착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각종 보험료 부담을 덜어드리는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며 "소상공인 재기와 회복을 위해 긴급 유동성을 제공하고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방문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별도의 소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고용유지원금, 긴급복지확대와 돌봄부담완화 등 가능한 재정 정책 수단을 모두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 일지 안혹 용기를 내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대한민국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6,000
    • -0.11%
    • 이더리움
    • 4,12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93%
    • 리플
    • 704
    • -1.81%
    • 솔라나
    • 207,100
    • +2.47%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32
    • +0.53%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0.68%
    • 체인링크
    • 19,430
    • -0.1%
    • 샌드박스
    • 6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