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비중, 올해 62%대 사상 최고치...결제서비스 업종 주목해야”

입력 2020-12-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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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동안 결제 트렌드는 온라인 및 비대면 위주로 계속될 전망이라며 결제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는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제시했다.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보유한 편리성이나 해외구매 증가,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확대 등 최근 소비 패턴을 고려할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 결제 비중이 급격하게 낮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리서치 전문연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쇼핑 행태 분석 결과 온라인 쇼핑 비중은 올해 3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기존의 58~59% 수준에서 11월 62%대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9년 7월 16%포인트였던 온-오프라인 쇼핑 격차는 올해 11월 24%포인트로 1년여 만에 큰 폭 확대됐다.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 역시 20% 수준의 연간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며 오프라인 결제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전반적인 신용카드 사용 금액 규모는 상승 폭이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 "그런데도 전체 신용카드 사용 금액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비중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결제 패러다임 전환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제서비스 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최선호주는 온-오프라인 종합 결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는 NHN한국사이버결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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