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가송무 전담 조직 출범

입력 2020-12-28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무심의관, 국가소송과, 행정소송과 등 90여 명 규모

▲법무부 기존 조직도(왼쪽)과 새롭게 바뀌는 송무심의관실 조직도. (자료= 법무부)
▲법무부 기존 조직도(왼쪽)과 새롭게 바뀌는 송무심의관실 조직도. (자료= 법무부)

법무부가 국가 송무업무 전담조직인 '송무심의관실'을 신설했다.

법무부는 28일 검찰에 분산됐던 송무 업무를 집중하기 위해 송무심의관실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970년대부터 국가 송무업무를 검찰에 분담·위임해왔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간 전자소송 활성화, 교통수단 발달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송무업무를 효율적·통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생겼다.

송무심의관실은 기존 법무실에 기존 국가송무과에서 송무심의관 및 국가소송과, 행정소송과로 확대·개편됐다. 총 직원수는 90여 명 수준으로 신설된 송무심의관, 행정소송과장 및 송무담당 행정사무관은 변호사 인력으로 신규 채용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가송무 권한이 효율적·통일적으로 행사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9,000
    • +0.46%
    • 이더리움
    • 5,070,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66%
    • 리플
    • 694
    • +1.91%
    • 솔라나
    • 205,900
    • +0.73%
    • 에이다
    • 588
    • +1.2%
    • 이오스
    • 934
    • +0.3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71%
    • 체인링크
    • 21,290
    • +0.71%
    • 샌드박스
    • 5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