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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오토 인사이드] 쌍용차 부활 키워드…E・Q・J

입력 2021-01-04 16:00

준중형 SUV 최초 전기차 개발 완료, 매각 포함 정상화 절차가 관건

▲코란도를 밑그림으로 개발한 준중형 SUV 전기차 E100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쌍용차)
▲코란도를 밑그림으로 개발한 준중형 SUV 전기차 E100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쌍용차)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한 쌍용자동차는 올해 3가지 신차를 계획 중이다. 기본적으로 제품군이 단순한 '니치(틈새)' 브랜드인 점을 고려하면 한 해 '신차 3종 출시'는 꽤 이례적이다.

먼저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 프로젝트명 E100이 새로 나온다. 이미 양산을 위한 절차도 모두 마쳤다. 정부의 올해 전기차 지원 정책 발표에 맞춰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코란도를 베이스로 개발한 새 모델은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기반 전기차가 된다.

뒤이어 올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Q200)의 부분변경 모델 Q250도 나온다. 쌍용차 프로젝트명에 붙는 숫자는 변경 범위를 뜻한다. 완전변경은 100→200→300 순으로 이어가고, 그사이 부분변경은 150→250→350 순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전신이 프로젝트 Q100으로 불렸던 엑티언 스포츠다.

G4 렉스턴이 올 뉴 렉스턴으로 변경된 만큼, 렉스턴 스포츠 역시 커다란 디자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중형 SUV 'J100'이 새로 나온다. 프로젝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전에 없던 새로운 신차다.

▲쌍용차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중형 SUV 신차 J100을 개발 중이다. 라이벌인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등과 비교해 차 크기와 편의장비를 등을 차별화한다.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자리매김하는 만큼 차 이름은 '무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진은 밑그림이 된 콘셉트카 XAVL의 모습.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됐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중형 SUV 신차 J100을 개발 중이다. 라이벌인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등과 비교해 차 크기와 편의장비를 등을 차별화한다.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자리매김하는 만큼 차 이름은 '무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진은 밑그림이 된 콘셉트카 XAVL의 모습.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됐다. (사진제공=쌍용차)

밑그림은 2017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했던 콘셉트카 XAVL이다.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에 자리 잡는 만큼, 회사 안팎에서는 차 이름으로 '무쏘(Musso)'를 거론하고 있다. 과거 전성기로 되돌아가겠다는 브랜드 전략과도 일맥 한다.

새 차는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등이 경쟁하는 중형 SUV 시장에 뛰어든다. 다만 이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출한 라이벌과 맞경쟁을 피하겠다는 게 기본 전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엔진 라인업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J100의 경우 차 크기와 편의 장비 등에서 경쟁차를 앞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진행 중인 매각과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신차 출시 시점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을 신청, 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였다. 마힌드라 역시 2월 말까지 지분 매각을 공언했다. 어려운 시기를 뚫고 주력 신차를 예정대로 출시한다면 이른 정상화도 가능하다는 게 자동차 업계의 분석이다.

2009년 법정관리 때와 상황도 다르다. 11년 전에는 노조가 발목을 잡았고 매각조차 불투명했다. 신차도 개발 중이었던 코란도C가 유일했다. 다만 올해는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매각을 위한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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