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부동산 ‘슬세권’인기…‘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20-12-24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다. 최근,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머무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거주지 인근에서 각종 편의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슬세권(슬리퍼와 역세권의 합성어)’ 주거 상품이 인기다.

또 1인, 2인 중심인 소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거주 생활권 내 상권이 잘 갖춰져 있나’를 중심으로 집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도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때 각종 편의시설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계획하는 등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있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전용 78㎡)의 평균 매매가는 현재(2020년 12월 기준) 6억4500만 원으로 1년 전 시세인 4억3250만 원과 비교해 2억이 넘는 상승세를 보인다. 전세가 역시 동일한 기간 1억4500만 원 상승해 4억75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신세계 복합쇼핑몰로 ‘스타필드 고양’을 걸어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를 비롯해 지하철 두 정거장(구파발역) 거리에는 롯데몰(은평점),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이 가운데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BL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으로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오피스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23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총 529실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루원시티의 근거리에 상업지구가 있다는 것.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지구단위계획상 유해시설 및 유해업종을 제한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2021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2027년경엔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주방가전과 붙박이장, 빌트인 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제어하는 첨단 홈 IoT도 내놓는다. 지역 열원을 이용한 냉방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에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73,000
    • -1.49%
    • 이더리움
    • 4,287,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1.7%
    • 리플
    • 2,703
    • -1.35%
    • 솔라나
    • 179,900
    • -0.83%
    • 에이다
    • 522
    • +0.19%
    • 트론
    • 410
    • +0.74%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0.63%
    • 체인링크
    • 17,950
    • -1.43%
    • 샌드박스
    • 163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