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제1형 당뇨인 임상 성공…JP모건 헬스케어 공식 초청

입력 2020-12-23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오플로우CI
▲이오플로우CI

이오플로우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에 공식 초청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미국 투자 은행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가 매년 1월 50여 개 나라,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초청해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다만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형 제약사나 신약 개발 기업이 주로 초청을 받았으며 의료기기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이오플로우가 초청을 받았다. 이는 이오플로우가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지난 9월 상장한 이오플로우는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으로, 외국계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23일 현재 6%가 넘는 외국인 보유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이오플로우는 1형 당뇨인에 대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오패치에 대해 국내외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인공췌장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중이다.

김재진 이오플로우는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세계적인 추세인 상황인데 이오플로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코넥티드 웨어러블 솔루션으로서의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이미 다 갖추고 있다”며 “이번 참석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당뇨 부문을 넘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0,000
    • +1.93%
    • 이더리움
    • 4,276,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4.01%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2,900
    • +5.77%
    • 에이다
    • 666
    • +4.39%
    • 이오스
    • 1,136
    • +1.25%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3.28%
    • 체인링크
    • 22,590
    • +16.74%
    • 샌드박스
    • 62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