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8일부터 무인 서류 접수시스템 개시

입력 2020-12-1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무시간 외 출원서 무인 접수 시스템으로

▲특허청 무인 서류 접수기 모습.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 무인 서류 접수기 모습.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이 18일부터 ‘무인 서류 접수시스템’을 개통해 근무시간 이외에 출원서 등 지식재산 관련 서류를 비대면으로 접수한다.

그동안 출원인은 서류 제출 마감일이 당일로 도래해 근무시간이 지난 후 긴급하게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특허청 본청(또는 서울사무소) 당직자를 대면해 제출해야만 했다. 또 서류 접수시간의 투명한 기록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행정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특허청은 비대면 무인 서류 접수기를 특허청 본청과 서울사무소 1층에 각각 1대씩 설치해 서류 제출 시 당직자를 대면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접수 시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인 서류접수기는 서류 제출 후 투입구 문이 닫히는 시각으로 대한민국 표준시와 연동해 접수시각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봉투에 바코드를 자동으로 부착해 서류 분실 위험 및 접수 정보의 수정 가능성도 사전에 방지한다.

무인 서류접수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는 서류는 출원·등록·심판 등 지식재산 관련 서류뿐만 아니라 채용 서류 등 일반행정 관련 서류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박재일 특허청 정보시스템과장은 “비대면 무인 서류접수시스템은 제출기한이 임박한 서류를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라며 “출원인의 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7,000
    • +0.23%
    • 이더리움
    • 5,04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41%
    • 리플
    • 692
    • +2.06%
    • 솔라나
    • 204,700
    • +0.49%
    • 에이다
    • 584
    • +0%
    • 이오스
    • 937
    • +0.54%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85%
    • 체인링크
    • 21,020
    • -1.27%
    • 샌드박스
    • 545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