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이혼 아픔 보듬어준 인연… 전진주子, 母 연애에 첫 마디

입력 2020-12-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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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백세누리쇼')
(출처=TV조선 '백세누리쇼')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16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해 전문가들로부터 건강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동성 전진주는 이날 나란히 수산물 시장을 찾아 반찬거리를 사는가하면, 집에서도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법을 공개했다.

배동성은 전진주와 2017년 재혼했다. 두 사람 모두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재혼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혼자였다. 이혼이라는 아픈 결정을 하고 자녀들에게 가장 큰 아픔을 줘서 실패한 인생인 줄 알았다”고 애틋함을 전했다. 전진주는 요리연구가다. 두 사람은 한 방송에서 요리를 해주는 출연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진주의 아들은 엄마의 연애 사실을 접하고 “엄마 잘하셨어요. 이제 엄마 아플 때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생긴거죠”라며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들이 이혼 후 나를 보호해 줘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내 옆에 있어줄 사람이 생겼다며 기뻐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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