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제작 삼성생명 광고 공개…‘편안함’으로 차별성

입력 2020-12-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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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영상미와 소리만으로 담백하게 제작…총 4편 공개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 '마음편한 인생금융' 광고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 '마음편한 인생금융' 광고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전하는 취지의 삼성생명 ‘마음 편한 인생금융’ 광고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해당 광고는 보험이 있어 불안하지 않을 편안함이란 메시지를 광고에 그대로 녹여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화려한 영상미와 빠른 템포의 BGM(배경음악)을 활용하는 대신, 광고를 보는 30초 만이라도 소비자들이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잔잔한 BGM과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흙 밟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로만 구성됐다. 대나무숲 등 자연 속을 산책하는 장면,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 풍경, 동물들과 아기가 하품하는 모습 등을 통해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고자 했다.

가수 윤종신이 등장하는 편도 눈길을 끈다. 2014년 유튜브 채널 ‘월간 윤종신’에 소개된 ‘지친 하루’ 영상 편을 활용한 것으로, 한적한 자연 속에서 모닥불을 켜고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한다.

제일기획 임태진 CD는 “‘보험이 있어 불안하지 않을 편안함’이라는 주요 메시지에 맞춰 자극적이고 중독성 강한 콘텐츠들과 대비되는 조용한 영상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광고가 공개되기 전 이미 티저 영상이 공개돼 입소문을 탔다. 티저 영상은 영상에만 집중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생명의 브랜드 로고를 제외해 광고라는 것을 숨겼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보험의 안정성과 보장성이 아니라 보험이 있어 ‘편안함’이라는 정서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며 보험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편안함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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