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전날 주가 급등 기대감 과도 반영-NH투자증권

입력 2020-12-1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이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에 2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 공급 이슈로 전날 주가가 급등한 것에 대해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2차전지양극재는 하이니켈양극재(NCMA)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5월과 11월에 각각 2만9000톤 규모의 NCMA양극재 생산공장 완공을 목표로 5468억 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2차전지음극재 공급을 위한 협의도 진행중이지만 공급물량과 가격 등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확정할 수는 없다”며 “향후 얼티엄셀즈의 수요와 시장상황에 따라 매출 규모는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일 주가 급등(+15.9%)은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까지 2차전지양극재 생산능력을 현재의 4만 톤에서 40만 톤으로, 2차전지음극재 생산능력은 4만4000톤에서 26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며 “계획된 생산능력이 정상 가동되면 2차전지양극재와 음극재의 매출액은 1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현재 상황…"난 숨겨달라"며 적극 제보 중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KFC, 오늘부터 가격 조정…징거세트 100원 인상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98,000
    • +1.73%
    • 이더리움
    • 5,275,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1.93%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7,000
    • +3.22%
    • 에이다
    • 639
    • +0.47%
    • 이오스
    • 1,124
    • +0.45%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1.28%
    • 체인링크
    • 24,540
    • +0.08%
    • 샌드박스
    • 63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