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린 파주 집값... 전용 84㎡ 9억원에 거래

입력 2020-1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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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지정을 잇따라 피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주시 일대 아파트 단지들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
▲규제지역 지정을 잇따라 피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주시 일대 아파트 단지들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남은 경기도 파주시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9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형은 지난달 21일 9억 원에 팔렸다. 올해 초만해도 5억 원대에서 거래되던 이 면적은 1년 새 3억 원 넘게 급등했다.

파주에서 84㎡가 9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정한 고가주택 기준을 파주 아파트마저 넘은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 6·17대책에서 김포시와 함께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피했는데 11·19대책에서 용케도 또다시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았다. 반면 김포시는 부산, 대구 등과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

시장에선 파주 아파트값이 여전히 저렴하고, 투자 진입 장벽 역시 낮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조정대상지역은 고가주택 기준인 9억 원을 넘으면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9억 원 이하는 50%, 초과분은 30%로 제한된다. 반면 파주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아파트값이 9억 원을 넘어도 LTV 70%를 적용받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파주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1.38% 올랐다. 2012년 5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폭이다.

전문가들은 김포에 이어 파주시 역시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친다. 앞서 지난달 국토부는 추가 규제지역 발표 당시 울산과 파주 등을 추가 지정할 수 있다는 경고장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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