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드, SaaS 혜택 확대

입력 2020-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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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위드)
(사진제공=고위드)

기업 간 거래(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법인카드 사용자들을 위한 월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혜택을 늘린다. 또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 시스템도 도입한다.

고위드는 고위드 법인카드를 리뉴얼해 이같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위드 법인 카드는 총 35개의 SaaS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ㆍAWSㆍ드롭박스 등) △협업(잔디ㆍMicrosoft 365ㆍ노션 등) △마케팅(에어서플라이ㆍ앰플리튜드ㆍ젠데스크 등) △개발ㆍ디자인(애플ㆍ젯브레인 등) △경영지원(쿼타북) △데이터분석(스노우플레이크ㆍ태블로 등) 등 6개 분야 SaaS를 할인한다.

또한 AWS, 노션, 앰플리튜드, 세그멘트, 스노우플레이크, 허브스팟 등 다양한 크레딧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발급 기준도 조정됐다. 주식회사의 사업자 중 카드 신청일 기준으로 법인 계좌에 잔고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고위드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평균 15분 내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고위드는 카드 발급을 대폭 조정하여 초기 및 신설 법인의 카드 발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효율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했다. 단, 법인카드 신청 요건은 협회, 유한회사,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사업자에 한한다.

또한 고위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으로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스타트업 특성상 현재의 자금 가치 보다 미래현금흐름 예측이 더욱 중요한 점에 착안해 미래 가치가 높은 신설 법인도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도입했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기업들의 과도한 지출을 유도하는 SaaS 관리를 통한 경비 감소와 함께 현재가 아닌 미래의 가치를 통해 제대로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애쓰며 기업이 자금 여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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