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국내 군 전술용으로 첫 납품

입력 2020-12-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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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내년부터 개인 전투장비로 시범 도입된다.

4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갤럭시S20을 기반으로 하는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가 2차 신속시범획득 사업 제품으로 선정됐다.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을 군 전술용으로 개조해 무전기와 통합한 개인 전투 장비다.

통신 중계기 없이 작전 수행 범위 내에서 첩보·교전·화생방 경보 등의 모든 상황을 보안모듈을 통해 실시간 암호화된 데이터 및 음성으로 통신할 수 있다.

작전 보안 등을 위해 야간 디스플레이 조정, 스텔스 모드(통신 차단), 인텔리전스 캡처 모드(야간 영상 촬영, 공유)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국내 군 전술용으로 납품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이미 미 국방부에 전술용으로 납품됐지만, 국내에서는 그간 행정 용도로만 일부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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