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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확진자 '역대 최고' 262명 발생…'확진자 접촉' 증가

입력 2020-12-03 12:23

(뉴시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지만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거리두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62명 증가해 9421명으로 집계됐다. 2607명이 격리 중이고 671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62명은 1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다 수치다. 이전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5일 212명이다.

지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소재 지혜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전날 신규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강남구 콜센터(Ⅱ)와 중랑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 늘었다.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6명, 강남구 대치동 영어학원 관련 5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24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어 이달 1일 ‘2+α’라는 특단의 조처까지 내렸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역대급' 확진자 발생 원인은 '확진자 접촉'의 증가다. 이날 확진자 262명 가운데 가족이나 지인 등 2~9명의 소규모 감염을 뜻하는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환자가 146명을 기록했다. 특정 공간에서 대규모로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를 격상한 뒤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울시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수능이 끝난 뒤 야외 활동량 증가를 우려했다.

서울시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은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임ㆍ약속을 자제하고, 거리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안전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은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주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현재 일상 곳곳에서 감염 고리를 신속히 차단하고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개인간 접촉을 줄이는 철저한 거리두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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