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울 히메네스 (출처=라울 히메네스SNS)
축구선수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수술 후 회복 중이다.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구단은 “히메네스는 런던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히메네스의 상황을 전했다.
앞서 히메네스는 같은 날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경기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련 뉴스
이후 히메네스는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수술이 진행됐다. 현재는 안정을 취한 뒤 회복 중이다.
특히 함께 충돌했던 다비드 루이스는 경기 후 SNS를 통해 “우리에게 슬픈 날이다. 끝까지 함께 싸워야 한다. 라울 히메네스를 위해 기도해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라울 히메네스가 속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는 이날 아스널FC를 상대로 2대 1의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