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KTHㆍKT엠하우스 합병…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출범

입력 2020-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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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합병 마무리

▲KTH CI. (사진제공=KTH)
▲KTH CI. (사진제공=KTH)

KT그룹의 계열사 KTH와 KT엠하우스가 합병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을 출범시킨다.

KTH와 KT엠하우스 양사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뒤 존속법인은 KTH이며, 합병비율은 약 1대 13.3으로 KT엠하우스 주식 1주당 KTH의 신주 13.3주가 배정된다. KT는 “당국의 기업결합심사와 내년 5월경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H는 디지털 홈쇼핑 ‘K쇼핑’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KT엠하우스는 모바일 쿠폰 시장의 초기 사업자로 모바일 쿠폰 B2B 시장 1위 기업이다.

KT는 “합병이 성사되면 T커머스 선도사업자 KTH와 모바일 쿠폰에 강점을 가진 KT엠하우스의 커머스 사업역량이 결합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T그룹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으로 새로운 유통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재 KTH 대표이사는 “TV쇼핑과 모바일 쿠폰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두 회사는 ICT 기반의 커머스 경쟁력을 다져왔다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거대한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고객가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디지털 대 전환 시기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용 KT엠하우스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모바일 쿠폰 시장의 선두 사업자에 안주하지 않고, 커머스 시장의 판을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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