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몰 새단장…VR 등 신기술 적용

입력 2020-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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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리바트몰’ 리뉴얼에 나선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리바트몰’ 리뉴얼에 나선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리바트몰’을 리뉴얼한다. 가상현실(VR) 등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새로 도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내달 1일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을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리바트몰’은 기존 몰보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신설한 게 특징이다. 우선,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새 리바트몰에 최신 서버와 검색엔진, 보안 시스템 등이 적용했다. 회사 측은 평균 사이트 접속 속도가 기존대비 60% 이상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VR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VR 쇼룸’ 등 첨단 제품 시연 및 구매 기능도 도입된다.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및 SNS 계정을 활용해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모바일용 ‘리바트몰’ 애플리케이션(앱)도 선보인다.

판매 제품군도 확대한다. 기존 리바트몰이 리바트 온라인(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주방 가구), 리바트 키즈(유아동 가구) 등 가정용 가구 제품만을 판매했는데, 새 리바트몰에선 ‘리바트 오피스·하움(소호형 사무가구)’ 제품도 판매하게 된다.

새 리바트몰에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게 ‘리바트 커뮤니티’다. 리바트 커뮤니티는 고객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사용 후기와 연출 노하우 등을 온라인상으로 한 데 모은 소통 공간으로, 리바트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와 인테리어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인테리어 솜씨를 구경할 수 있는 ‘고수의 집들이’, 고객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하는 ‘노하우’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리바트 커뮤니티’를 홈퍼니싱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로 키우기 위해 참여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함 멤버십 포인트(H.point)와 신제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 ‘힌지(Hinge)’도 운영한다. 홈퍼니싱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예술가 인터뷰, 인기 장소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시장 공략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몰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물류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역량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온라인 사업 규모를 20% 이상씩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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