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예산안, 법정 시한까지 처리 당연"

입력 2020-11-30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을 비롯해 검찰 개혁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법안 처리는 속도를 내야 한다. 공수처법과 함께 국정원법, 경찰청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들이 잇달아 처리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 개혁은 오랫동안 추진했으나 아직도 매듭짓지 못하는 어려운 과제"라면서 "검찰개혁이 왜 어려운지는 요즘 검찰이 스스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검찰의 '판사 사찰'과 그에 대한 지금의 태도는 우리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와 검찰의 의식 사이에 괴리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검란(檢亂)으로 불리는 검사들의 집단행동은 여러 번 있었는데, 검찰의 반성과 쇄신보다는 조직과 권력을 지키려는 몸부림으로 국민의 기억에 남아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예산안을 법정 시한인 수요일(12월 2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9,000
    • +1.95%
    • 이더리움
    • 4,51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45%
    • 리플
    • 739
    • +0.14%
    • 솔라나
    • 210,900
    • +6.19%
    • 에이다
    • 674
    • +1.66%
    • 이오스
    • 1,119
    • +2.47%
    • 트론
    • 160
    • -2.44%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1.69%
    • 체인링크
    • 20,460
    • +4.18%
    • 샌드박스
    • 647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