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자가줄기세포치료제 대웅제약에 위탁개발ㆍ생산 맡긴다

입력 2020-1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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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지바이오)
(사진제공=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사업 강화에 나선다.

재생의료전문 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가 대웅제약과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개발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대웅제약 줄기세포제조소에 위탁개발생산(CDMO)하게 된다. 이로써 시지바이오는 제조소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글로벌 규정에 맞춘 생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3요소인 세포, 지지체, 성장인자의 바이오 융복합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자가지방에서 유래된 세포들을 전자동으로 분리해내는 셀유닛(Cellunit)에 기반해 당뇨발, 척추, 흉터, 연골재생 등의 세포기반 임상연구를 수행하면서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쌓아왔다. 자가지방유래 세포기반 치료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세포치료제 개발팀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임상연구, 품목허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최근에 발효된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지바이오가 확보한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에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더해 국내외 어떤 기업도 제공하지 못한 강력한 인체조직 재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CMO 및 CDMO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전 세계 바이오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CDMO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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