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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평화협상 도중 IS 테러로 수도 카불에서 8명 사망

입력 2020-11-22 15:49

박격포 23발, 수도 폭격...31명 부상
같은 시간 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카타르에서 관련 협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1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박격포 테러로 숨진 주민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1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박격포 테러로 숨진 주민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려던 찰나 수도 카불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같은 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양측의 평화협상을 조율하기 위해 카타르에 머물고 있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23발의 박격포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8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프간 평화협상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미국이 옆에서 할 수 있는 한 도울 것”이라고 말한 직후 벌어졌다.

IS는 성명을 통해 그들이 카불에 위치한 외국 대사관과 대통령궁, 군사시설 등이 모여있는 그린존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공동창립자를 만나 평화협상의 진전을 촉구했다. 바라다르는 2월 워싱턴D.C.에서 미국과 탈레반 간의 평화협정을 체결한 인물이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 중순까지 2500명의 아프간 주둔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9월부터 평화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미군 철수 계획이 전해지자 탈레반이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아프간 보안군을 공격, 사상자가 속출하면서 협상이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국은 탈레반에 공격을 멈출 것을 요청했고, 아프간 정부는 휴전을 촉구한 상태다.

모하마드 나임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에 “미국 정부의 동의 하에 아프간과 탈레반 양측은 평화협상을 진행했다”며 “회담에서 이미 약속된 죄수 석방 외에 추가 석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인 1월 15일까지 아프간 주둔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은 탈레반의 또 다른 공격에 대한 우려를 낳으면서 카불 주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며 “카불 당국자들 역시 협상 테이블에서 탈레반의 포지션이 강화될 것이라는 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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