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바이든, 애리조나 승리 전망”...1996년 이후 첫 민주당 후보 승리

입력 2020-11-13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리조나, 1950년대 이후 공화당 텃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N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11시 45분 기준,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의 득표율은 49.4%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9.1%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 추세대로 개표가 마무리 될 경우, 1996년 빌 클린턴 재선 이후 처음으로 애리조나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 애리조나는 1950년대 이후 줄곧 공화당의 텃밭이었다.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배리 골드워터의 후광이 드리워져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세를 보여왔다.

애리조나의 변심에는 매케인 상원의원 생전 트럼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온 점, 트럼프 대통령이 매케인을 겨냥해 “미군전사자는 영웅이 아니라 패배자”라고 하는 등 모욕을 준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죽은 매케인이 산 트럼프를 잡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4년 전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를 3.5%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줬던 애리조나가 이번에 등을 돌린 셈이다.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최종 승리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선거인단 격차도 더 벌어지게 된다. NBC뉴스 기준, 바이든 당선인은 현재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NBC는 7일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역전 끝에 승리하자 매직넘버(270)를 넘겨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 달 만에 또 뒤집힌 세제…정책 신뢰 흔들고 시장 혼란 가중
  • 단독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노조, 2일부터 부분파업
  • 9월 유류할증료, 얼마나 뛰나 봤더니… [그래픽]
  • 반도체 호황에 내년 821조 '슈퍼예산'…성장페달 더 밟는다
  • 단독 하이트진로, '기린' 생맥주 공급가 11% 인상…외식 술값 부담 커지나
  • 단독 대미투자 확대 속 한국 전문직 전용 ‘E-4 비자’ 입법전…美로펌과 하반기 자문 계약
  • 8월 수출, 3개월 연속 900억달러 돌파…반도체 209% 폭증이 견인
  • 김용범 퇴진에 ‘경제라인’ 재편 불가피…민생·통상·성장전략 이끌 새 책사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68,000
    • -1.77%
    • 이더리움
    • 3,346,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339,600
    • -0.59%
    • 리플
    • 1,879
    • -1.62%
    • 솔라나
    • 138,500
    • -3.28%
    • 에이다
    • 271
    • -0.73%
    • 트론
    • 447
    • -2.83%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20
    • -0.55%
    • 체인링크
    • 15,550
    • -1.21%
    • 샌드박스
    • 49.38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