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글로벌 선박 수주 4개월 연속 1위…중국은 2위

입력 2020-11-10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누계 기준 글로벌 선박 발주량 전년 대비 52% 수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우리나라 조선이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을 꺾고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04만CGT(30척)이다.

국가별 수주량은 한국 72만CGT(13척, 69%), 중국 25만CGT(11척, 24%), 핀란드 3만CGT(1척, 3%) 순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누계 기준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1156만CGT로 작년 같은 기간(2240만CGT)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S-Max급 유조선의 발주량(23척)은 작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초대형 유조선(18척), A-Max급 유조선(28척)의 발주량은 3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컨테이너선 발주량(1만2000TEU, 9척)은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9월 말 대비 소폭 감소한 6434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12월(6593만CGT) 이후 최저치이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2431만CGT, 36%)에 이어 한국(1902만CGT, 28%), 일본(859만CGT, 13%) 순이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떨어진 126포인트이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S-max 유조선(5600만 달러)과 LNG선(17만4000㎥, 1억8600만 달러)은 지난달과 같다.

초대형 유조선(8500만 달러)과 A-max 유조선(4600만 달러)은 각각 100만 달러씩 하락했다.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역시 1억800만 달러에서 1억550만 달러로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0,000
    • +0.4%
    • 이더리움
    • 2,653,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1.19%
    • 리플
    • 1,516
    • -0.98%
    • 솔라나
    • 104,700
    • -0.19%
    • 에이다
    • 270
    • -3.57%
    • 트론
    • 463
    • -1.07%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0.44%
    • 체인링크
    • 11,540
    • -1.2%
    • 샌드박스
    • 59.76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