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대북 금융거래주의보 발령…올해만 3번째

입력 2020-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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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함경북도 김책시 등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마치고 새집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촬영한 사진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함경북도 김책시 등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마치고 새집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촬영한 사진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재무부 산하 금융거래단속반(FinCEN)은 6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모든 금융거래를 사실상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제기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달 21~23일 총회에서 북한을 ‘고위험 국가’ 명단에 남겨두고 최고 수준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북한 금융회사의 해외 사무소 설립이 금지되는 등 사실상 북한에 대한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또 FATF의 ‘고위험 국가’ 명단에 남은 이란 역시 같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금융거래단속반은 지난 3월과 7월에도 FATF 결정에 따라 북한과 이란에 대한 금융거래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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