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교통사고 나던 날 동창회에서 무슨 대화 나눴을까

입력 2020-11-06 21:22 수정 2020-11-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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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죽음을 애도했다.

6일 방송된 KBS '연중라이브'에서는 유재하를 추모했다. 유재하는 1987년 11월 1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재하는 25살이었다.

당시 유재하는 동창회에 참석했다 술에 취한 친구의 차에 올랐고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유재하는 세상을 떠나기 석달 전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인가수였다. 동창회에서 참석해서도 1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2집에 대한 의욕을 비췄다고 전해진다.

유재하가 사망한 뒤 유족과 동료들은 '유재하 음학장학회'를 설립했고 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을 발굴했다. 이때 데뷔한 가수가 유희열, 조규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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