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랜,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입력 2020-11-02 10:24 수정 2020-11-03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휴랜)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휴랜)

주식회사 한진중공업이 시공사로 참여한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광역시가 주식회사 휴랜(이하 휴랜)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2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대지면적 2만9542m2,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을 포함한 연면적이 5만1612m2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 현장에 휴랜은 근로자의 근태 관리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근로자 위치 관제 정밀도 향상과 휴랜이 자체 개발한 센서의 성능 개선,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가 개선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Ver. 4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간 건설현장에서 산업 재해는 빈번히 발생해왔지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무방비 상태였다.

이에 최근 들어 정부에서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한편 2020년 공공부문 의무화를 거쳐 2021년 민간부문 의무화까지 앞두고 있다.

정부 정책보다 앞서 개발된 휴랜만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이미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어 동종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휴랜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휴랜)
▲㈜휴랜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휴랜)

휴랜 관계자는 "친환경성을 갖춘 고품격 공연장과 세계 수준의 공연예술센터를 지향하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휴랜은 앞으로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안전망 구축 전반에 걸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12,000
    • -0.84%
    • 이더리움
    • 5,192,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43%
    • 리플
    • 727
    • -1.36%
    • 솔라나
    • 245,000
    • +0.33%
    • 에이다
    • 666
    • -1.62%
    • 이오스
    • 1,169
    • -2.01%
    • 트론
    • 165
    • -3.5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2.87%
    • 체인링크
    • 22,500
    • -2.89%
    • 샌드박스
    • 63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