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V홈쇼핑 중 중기 상품 판매수수료 가장 높아…전체는 NS홈쇼핑 1위

입력 2020-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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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ㆍ롯데홈쇼핑은 판매수수료율 되려 올려

▲2019년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현황.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현황.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CJ오쇼핑(CJ E&M)이 TV홈쇼핑 업체 중 중소기업 상품 판매 시 부과하는 수수료가 가장 높았다. 관련 조사가 시작한 이래 2년째 수수료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상품 판매에서는 NS홈쇼핑(NS쇼핑)이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책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TV홈쇼핑 7개사(GS홈쇼핑, CJ E&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 NS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의 2019년도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TV홈쇼핑 업계의 자율적인 수수료 인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산정기준에 따라 납품업체의 실질 부담을 반영한 수수료율로 TV홈쇼핑사 부담 배송비가 포함됐다.

조사결과 2019년도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0.5%포인트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홈쇼핑사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상품을 기준으로는 CJ오쇼핑(37.9%)의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홈쇼핑(36.4%), GS홈쇼핑(35.2%), NS홈쇼핑(33.9%), 롯데홈쇼핑(29.4%), 공영홈쇼핑(20.1%), 홈앤쇼핑(20.0%)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018년과 비교해 현대홈쇼핑(2%포인트)과 롯데홈쇼핑(0.1%포인트), 홈앤쇼핑(0.5%포인트)은 되려 판매수수료율을 인상했다.

전체상품 기준에서는 NS홈쇼핑이 36.2%로 가장 높은 판매수수료율을 책정했다. CJ오쇼핑(35.9%), 현대홈쇼핑(30.1%), GS홈쇼핑(28.5%), 롯데홈쇼핑(27.7%), 홈앤쇼핑(21.9%), 공영홈쇼핑(20.1%)이 뒤를 이었다. 현대홈쇼핑은 전체상품에서도 판매수수료율을 2018년 대비 0.4%포인트 인상했고 홈앤쇼핑은 0.6%포인트 올렸다. 롯데홈쇼핑은 판매수수료율 변동이 없었다.

과기정통부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 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해서 유도하고 홈쇼핑의 공적 책임(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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