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토핑' 플립요거트 시장 2배 키웠다

입력 2020-10-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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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요구르트의 대명사 요플레가 토핑으로 또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빙그레가 2018년 출시한 요플레 토핑은 출시 2년차에 1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토핑 출시로 요거트에 견과류, 시리얼 등의 첨가물을 쉽게 넣어 먹을 수 있게 만든 플립 요거트 시장이 2배 이상 성장했다.

플립요거트 시장은 요플레 토핑이 출시 되기 전 연 300억 원 규모에 불과했다. 그러나 요플레 토핑의 출시 이후 현재 시장규모는 연간 약 600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다.

2018년 출시한 요플레 토핑은 작년 한해 약 2000만개가 팔려나갔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은 토핑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서 먹음으로써 요거트로 인해 토핑이 눅눅해 지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요플레 토핑은 이어 지난해 8월 ‘프레첼&초코청크’을 출시하고 라인 업을 확대했다. 달콤하고 짭짤한 프랄린 프레첼에 풍부한 맛을 더해 주는 밀크초콜릿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요플레 토핑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국내 최초로 3D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뮤직 스트리밍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토핑가이’라 불리는 훈남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 비트에 맞춰 프리미엄 토핑을 부셔 직접 요플레 토핑 제품을 만들어주고, 공부할 때 듣기 좋은 음악, 아침에 듣기 좋은 음악, 데이트 할 때 듣기 좋은 음악 등 상황에 따라 듣기 좋은 LOFI 음악(Low fidelity의 줄임말로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로 1~2시간 동안 음악만 나오는 컨텐츠)을 직접 선정해 2주 간격으로 뮤직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한편 요플레는 지난해 기준 약 1400억원 어치, 총 3억 6000만개, 일 평균 98만개가 팔렸다. 한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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