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해명, ‘꼬꼬무’ 유튜브 표절?…무슨 채널이길래? “콘셉트 달라”

입력 2020-10-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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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해명 (출처=SBS)
▲SBS 해명 (출처=SBS)

SBS 측이 프로그램 표절 논란이 입장을 밝혔다.

26일 SBS 측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유튜브 채널 ‘김복준 김윤희의 사건의뢰’(이하 ‘사건의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콘셉트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꼬꼬무’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3명의 인물이 각자 지인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흥미로운 소재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사건의뢰’의 포맷과 내용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사건의뢰’는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과 김윤희 전 프로파일러가 미제사건 및 강력사건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채널로 현재 2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SBS 측은 “우리는 전문가가 아닌 화자가 친구에게 말하듯 이야기를 전달해 다양한 각도로 사건을 본다는 점에서 콘셉트가 다르다”라며 “소재 역시 직접 치열하게 취재해 얻은 내용을 방송한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내용 표절에 대해 “경찰이나 피해자 등 사건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하며 취재를 하다 보니 사실관계는 같을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꼬꼬무’는 지난 17일 첫 방송 후 김 피살 사건, 무장간첩 김신조 사건, 탈옥수 신창원, 평택 영아 납치 사건, 지존파 사건 등을 다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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