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배당 가시성 커져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0-26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 주가 추이 (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 주가 추이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배당 가시성이 커진 가운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년간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중 최하단"이라며 "ESG 이슈로 글로벌 자금 유출 우려가 발생하며 밸류에이션 하락이 지속했으나 배당 가시성이 커진 현 상황에서 과거 최하단 밸류에이션 수준의 회복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매출 1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조1000억 원으로 69.6% 증가해 시장 추정치(2조6000억 원)를 밑돌 전망"이라면서 "수요 부진(전력 판매량 -3.4%)을 웃도는 연료비(-16.2%)와 전력구입비(-24.2%)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환율의 방향성도 기말 기준 달러당 1174원으로 하락해 우호적이었지만 태풍 등 이슈로 원전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예상보다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력 시장가격(SMP) 하락에 따른 별도 손익 개선 기대감은 한국전력의 주가 바닥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배당 가시성이 커지면서 1만9000원을 주가 바닥으로 형성했으나 10월까지 일부 이어진 원전 가동률 하락으로 3~4분기 실적에서 배당 여력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연동제에 관한 판단이 주가의 핵심 화두로 재등장할 시점"이라면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그린 뉴딜 정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98,000
    • -1.41%
    • 이더리움
    • 3,38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340,600
    • -4.33%
    • 리플
    • 1,927
    • -1.53%
    • 솔라나
    • 144,300
    • -0.62%
    • 에이다
    • 279
    • -2.45%
    • 트론
    • 470
    • -0.63%
    • 스텔라루멘
    • 248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0%
    • 체인링크
    • 15,760
    • -3.02%
    • 샌드박스
    • 49.17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