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홈페이지 먹통, 1년새 바뀐 본사 입장 "계약해지"vs"왈가불가 못해"

입력 2020-10-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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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타이어뱅크 홈페이지가 트래픽이 초과돼 먹통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0일 한 가맹점 업주가 고객 자동차 휠을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다.

타이어뱅크 본사는 해당 지점의 사업주와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고 21일 오후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업주는 고객의 타이어를 교체한 뒤 휠을 일부러 훼손, 휠 교체를 수차례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객은 자동차 동호회 커뮤니티에 해당 휠 사진을 게재, 자문을 구하던 중 손상 부위가 깔끔하다는 한 네티즌의 지적에 블랙박스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을 상대로 타이어 휠이 휘었다, 밸런스에 이상이 있다 등의 말로 휠 교체를 권한 것. 이 고객은 귀가 중 핸들이 급격히 떨리자 다음날 매장에 방문, 새로 교체한 휠 네 개의 규격이 모두 다른 점을 확인, 이전 휠로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폐기했다는 직원의 말에 다른 모델 교환에 다시 응했다. 하지만 이전 휠이 매장 옆 공터에 있는 것을 확인한 고객은 직원과 시시비비를 가린 끝에 원상복구, 휠 가격을 환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해당 지점은 위탁 운영하는 개인사업장이라 본사가 왈가불가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고객만족팀 접수를 권했다고.

특히 이 고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이유로 매장 사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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