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네병원 의뢰서로 코로나19 진단검사…보건소 진료 생략

입력 2020-10-21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서울 시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보건소 진료 절차 없이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간편의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37.5도 이상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검사 간편의뢰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병원이나 의원에 먼저 들렀더라도 보건소 진단검사 전에 다시 진료 절차를 밟아야 했다.

서울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호흡기 증상 환자가 많이 찾는 1차 의료기관과 서울시 의사회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동네의원에서 진료 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뿐 아니라 1차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59,000
    • +0.42%
    • 이더리움
    • 4,51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8%
    • 리플
    • 754
    • -0.4%
    • 솔라나
    • 207,200
    • -1.85%
    • 에이다
    • 672
    • -1.18%
    • 이오스
    • 1,183
    • -5.28%
    • 트론
    • 170
    • +3.03%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0.83%
    • 체인링크
    • 21,120
    • -0.28%
    • 샌드박스
    • 65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