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재개발 20곳 이상·공공재건축 15곳 사전 컨설팅 신청

입력 2020-10-2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에 20곳 이상 지역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재건축은 총 15곳이 사전 컨설팅을 접수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 공공재개발 사업은 20여 곳이 신청했고, 공공재건축은 15곳이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공공재개발은 입지 여건과 구역 특성 정책 일관성 등을 고려해서 선정할 것”이라며 “공공재건축은 주민동의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 선정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서 권한대행은 “정부와 서울시는 8·4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에 이견은 없다”며 정부와 협의해 공공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빠른 사업 추진과 규제 완화를 보장하는 대신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추가 공급 물량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공공재건축은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 재건축 주택 수를 최대 2배로 늘리는 사업이다.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기부채납(공공기여)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0,000
    • -2.59%
    • 이더리움
    • 4,582,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9%
    • 리플
    • 769
    • -2.16%
    • 솔라나
    • 216,400
    • -4.25%
    • 에이다
    • 694
    • -4.54%
    • 이오스
    • 1,213
    • -0.25%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3.21%
    • 체인링크
    • 21,220
    • -3.85%
    • 샌드박스
    • 678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