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대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17일 개최

입력 2020-10-16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서울로잇다' 축제 현장. (자료제공=서울시)
▲'2019 서울로잇다' 축제 현장.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이 올해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2020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된다. 17일과 18일, 30일과 31일 총 4일에 걸쳐 열린다.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행사 위주였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기획됐다.

서계동 축제인 ‘낭만서계’에서는 서계동 지역 봉제산업 종사자와 주민이 참여하는 ‘어고잉 런웨이쇼’와 ‘어고잉 토크콘서트’가 서계동 거점시설 ‘은행나무집’을 배경으로 선보인다.

회현동 축제인 ‘회현별곡’에서는 현재 카페로 운영 중인 거점시설 ‘계단집’에서 주민 바리스타들과 함께 커피를 만들어보는 핸드드립 바리스타 체험이 준비된다.

중림동 축제인 ‘중림만리’에서는 중림·만리동 맛집 셰프가 주민들과 함께 식당의 대표 메뉴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그니처 푸드쇼’가 서계동 거점시설 ‘감나무집’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주민 트로트 영상 경연대회’와 ‘온라인 댓글 이벤트’가 축제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축제로, 마중물 사업이 끝나도 자력재생의 동력을 이어나갈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3,000
    • +0.68%
    • 이더리움
    • 4,554,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71%
    • 리플
    • 734
    • +0%
    • 솔라나
    • 195,900
    • -0.56%
    • 에이다
    • 656
    • -0.61%
    • 이오스
    • 1,168
    • +2.73%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9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1.27%
    • 체인링크
    • 20,010
    • +0.35%
    • 샌드박스
    • 632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