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NCT 팬덤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 ‘매수’ -키움증권

입력 2020-10-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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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상반기 아이돌그룹 ‘NCT 127’과 ‘NCT DREAM’의 팬덤이 성장하며 ‘WayV’와 함께 NCT 완전체 활동 확장에 높은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톱 아티스트 개발은 향후 국내외 퍼포먼스의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수직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보유한 에스엠의 장점은 향후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와 중국 시장 재개방 시 수준 높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력 아티스트의 대체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NCT 127과 NCT DREAM의 성장세는 주력 아티스트인 엑소의 활동 공백을 메우기 충분한 것”이라며 “중국에서 활동 중인 WayV 역시 자체 및 SuperM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모습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NCT 완전체가 참여한 정규 앨범 역시 선주문 1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다양한 아티스트 풀을 보유하는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앨범 판매량과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감소 등이 반영돼 매출액 1197억 원(전년대비 -31%), 영업이익 66억 원(전년대비 -66.8%), 영업이익률(OPM) 5.5%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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